[통영여행] 2024년 새해일출 준비4 - 새해 선상일출 -

2018년 새해 첫날이었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누군가 뚜벅이를 깨웠습니다. 무수리라 자기를 소개하며 애교스러운 눈짓을 보냅니다.

비몽사몽간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무수리가 아니라 무술년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이른 새벽  차가운 바다를 깨우며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지 않겠냐 했습니다.

새벽 6시 10분여  통영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1시간을 달렸습니다.

주소:  장사도 통영유람선

경남 통영시 도남로 269-38

국화꽃향기 나는 용초도를 지나고 장사도와 매물도가 바라보이는 바다 한가운데서  감동스러운 새해일출을 맞이했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세상에 뜨는 해가 어딘들 틀리겠냐마는, 새해일출은 늘 새로운 희망을 가득 안고 떠오릅니다. 이 멋들어진 풍경과 함께 새해 속에 빠지고 싶다면, 선상일출은 어떤지요?

파도를 헤치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녹아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매년 뚜벅이를 위한  뚜벅이만의 새해일출을 준비하다 보니 세상 그 어느 선물보다,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선물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에도 어김없이 장사도 유람선에서 새해를 준비합니다. 특별한 새해일출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늘 그렇듯이 해가 떠오를 때면 어김없이 갈매기들이
날아와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선상일출과 함께 장사도에 상륙해 아름다운 섬도 탐방가능

tip  새해 선상일출을 보려면  매년 장사도 유람선 실시간예약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https://www.jangsadoticket.com/

장사도유람선예약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