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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삶을 산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도 이븐 한 삶을 꿈꿉니다.
봄 같은 겨울입니다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이들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고귀한 영혼’ 안중근을 조명한
하얼빈을 보고 나와서 맛있는 음식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발걸음을 고성군 대가면에 있는 연꽃 테마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가 저수지에 있는 연꽃 테마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저수지 길을 따라 데크길이 있으며, 겨울철새들의 안식처입니다.



테마공원 입구에는 가짐 없는 큰 자유,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였던 제정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가 있습니다. 센터에 들어서기 전, 제정구 선생님의 동상을 만났습니다.
센터 건물은 녹슨 철판으로 만들었는데 해양을 지나는 다리를 제작할 때 쓰는 재료로 5년 이상 녹이 슬면서 막이 생기고, 그로 인해 철이 영구히 보존되면서 영구히 색을 칠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센터에 들어서자 제정구 선생님의 일대기가 사진과 함께 잘 전시되어 있고, 한편에는 조그만 카페까지
있습니다.
제정구 선생님은 경남 고성군 대가면에서 태어나
평생 빈민운동에 자신의 삶을 바치신 분으로
자활, 나눔과 상생정신, 봉사, 인권의 가치를 가지고 사신 분입니다.




봄처럼 따뜻한 겨울날, 따뜻한 인물을 만나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찾아가는 길 -
대가 연꽃 테마공원;제정구 커뮤니티 센터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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