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세상은 넓고 아름답다 - 갈맷길 3코스 2구간 -

세상은 넓고,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인생은 길고  날씨 참 좋구나", "오랜 시간이 흘러 쓰러질 듯 벅찬 날 이 서툰 여행이 닿기를 긴 여행의 날들 /끝없는 행운만이  나와 함께이길"

걸어야만 보이는 세상이 있습니다.

부산진시장에서부터 정공단, 증산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를 통해 부산항을 내려다보며 , 영선고개를 넘어 피난시절의 애환이 서린 40 계단을 오르면,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용두산타워를  만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도개교인 영도대교를 지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가 세워졌던 깡깡이 예술마을을 겹쳐  굽이굽이 치는 파도가 아름다운 절영해안산책로까지 이어지는

부산 갈맷길 3-2코스 14.6km의 여정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