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살았던 노래와 마음에 담고 싶은 풍경, 그리고 친구가 건네는 위로와 나를 찾아 떠난다. 한 번쯤 멈추고 싶은 풍경들 속에서 노래와 함께 하는 감성 로드 여행! 이선희와 그의 절친 이금희가 떠나는' 한번쯤 멈출수밖에' 라는 프로그램 모토처럼
무한정 달려가는 삶속에서 한번쯤 멈춰야 할때가 있다. 우리가 비로서 멈출때 비로서 진정한 나를 발견 할수있다.


나 자신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최고의 방법은
여행이다.

한번 쯤 멈추고 싶은 풍경을 선사하고 싶다. 아니 한번 쯤 멈출수밖에 없는 멋진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푸르른 바다를 삼킬듯한 용의 눈물이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가슴까지 파고드는 동해바다.
그 동해바다에서도 최고의 비경을자랑하는 죽변앞바다에 스카이레일이 생겼다.



하늘을 나는 스카이 레일이 아니라, 거침없는 파도위를 여유롭게 달리는 죽변해안 스카이 레일은 보는것 만으로도 타보고픈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울진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 품고 바다위를 달리는
스카이레일은 죽변항~봉수항, 2.8km, 1시간 소요되는 A코스도 있고, 후정해변~봉수항 2km, 40분 소요),을 달리는 B코스와 그 모든걸 왕복하는 코스가 있지만 그 어느것을 타도 후회하지않을 만하다.



바다위를 시속 5km로 느리게 느리게 달리다보면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과 죽변등대, 그리고 연인과 함께 거닐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하트해변까지 울진의 보물들속으로 스며든다.

대게 대게 맛있는 울진 대게빵도 맛있다. 울진 바다를 지키고, 이 모든것을 바라보며 좋아 죽겠노라 빛을 발할것 같은 죽변등대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바다가 하늘이 되고 하늘이 바다가되는 동해바다에 펼쳐지는 기암괴석들을 보느라면 눈이 바빠지고, 바빠진 눈만큼이나 마음까지도 신이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개통한지 1년도 채안되 울진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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