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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광한루를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광한루는 아니었지만 비속에 비친 광한루원은 무릉도원이었습니다.



호남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을 지녀 ‘호남제일루’라고 불리는 광한루는 조선 초기인 1419년에 남원으로 유배 온 황희 정승이 지은 목조건물로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립니다.
남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여행명소를 들라면 광한루를 떠올리니 남원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특히나 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소설 춘향전의 무대이다 보니, 춘향이하면 떠오르는 광한루요, 광한루 하면 춘향이입니다.
도심 속 찌든 마음 붙들고 이곳에 들어선다면
10분도 채 못돼 마음이 정화되어 버릴 만큼 아름 다운 곳입니다.
오작교를 건너 호수 속의 호수를 보노라면
과연 호남 제일루요, 제일경이라 할 만합니다




광한루는 꽃피는 봄에도, 눈 내리는 겨울도 이쁘겠지만, 비 내리는 날에도 절경입니다.
- 찾아가는 길 -
광한루원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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