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의 성스러운 쉼터, 대전현충원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이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AC) 과 함께 ‘보훈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한다.
뚜벅이도 이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대전으로 옮겼다.
단순한 묘역이 아니라, 이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현충원.
넓게 펼쳐진 잔디밭, 바람에 일렁이는 태극기,
그리고 나지막한 산책길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준다.



🌈 무지개길을 따라, 추모의 길에서 평화의 길로
보훈둘레길은
‘빨강길, 주황길, 노랑길, 초록길, 파랑길, 남색길, 보라길’로 이어지는
총 7개 코스, 10.04km의 아름다운 길이다.
이름처럼 길마다 색이 있고, 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붉게 물든 단풍잎 아래를 걷다 보면
누군가의 젊음과 희생이 이 길 위에 잠들어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그 길 끝에는
언제나 평화와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 챌린지의 묘미, 인증과 기억의 순간
BAC 앱을 통해 코스별 지정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면 ‘완주 패치’와 ‘BAC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뚜벅이도 8곳을 모두 인증 완료!
패치를 손에 쥐었을 때,그건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기억을 걸은 발자취’였다.





🍃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현충원
예전엔 엄숙한 추모의 공간이라,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충원이 이제는 산책과 휴식, 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자연스레 감사의 마음이 생겨난다.
🚶♂️ 뚜벅이의 한 줄
“기억을 걷는 일, 그것이 가장 조용한 감사의 표현이다.” – 뚜벅이의 계절여행 –






📍 여행 정보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운영: 국가보훈처 산하 국립묘지
걷기 코스: 총 7개 코스 (10.04km)
행사 기간: 2025.10.14 ~ 11.1 (80일간)
참여 방법: BAC 앱에서 코스별 인증사진 등록 후 완주 인증
기념품: BAC 코인 및 완주 패치 (보훈미래관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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