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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앞, 그리스풍의 하얀 벽과 푸른 색감이 어우러진 카페 도어스에 앉았다. 통영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진 자리.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오늘 걸어온 길과 요즘의 마음을 가만히 정리해 본다.


2026년, 목표를 향한 꾸준한 시동
2026년이 시작되며 나는 나의 10가지 목표를 향해 꾸준히 시동을 걸고 있다. 투자는 이제 감이 아니라 공부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 서적을 읽기 시작했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투자 강의도 신청했다. 조급하지 않게,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축은 걷기다.
올해의 목표인 진안고원길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지만, 그 전까지도 나는 계속 길 위에 서 있다.



오늘은 코리아둘레길의 한 구간,
남파랑길 31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고성군 부포 사거리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산책로로 접어들면 고성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오르면 고성만의 해안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성읍을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공원 산책로
고성 남산공원에서 바라보는 고성만의 바다
해지개다리와 남산공원 오토캠핑장




개울과 산, 들판이 나란히 이어지는 대독누리길
한쪽에는 조용히 흐르는 개울, 다른 한쪽에는 겨울을 품은 산과 들판.
이 길은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오늘의 걸음
부포사거리 → 고성남산공원 → 통영 원산리 바다휴게소
총 16.6km
하루를 허투로 보내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걷는다. 속도를 줄이니 풍경이 보이고,
생각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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